보령시, 도민체전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표시·위생 합동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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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오는 20일까지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를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위생 합동단속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충남도, 타 시·군 합동단속반은 주요 수산물 시장과 축제장 주변 업소의 원산지 표시 및 위생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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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20일까지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를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위생 합동단속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충청남도체육대회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나흘간 보령 일원에서 열린다.
충남도, 타 시·군 합동단속반은 주요 수산물 시장과 축제장 주변 업소의 원산지 표시 및 위생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대상은 수산물 판매업, 축제장 주변 식품제조·판매업소 등의 일본산 수산물, 중국산 낙지·주꾸미 등 원산지 위반이 우려되는 주요 수산물이다.
수산물 판매업에 대해서는 국내산, 수입산 수산물의 원산지 미표시 및 거짓 표시 판매 여부와 수족관 등과 같은 보관시설에 원산지별 구분 보관 여부도 확인한다.
시는 원산지 위반 의심 품목에 대해서는 거래명세서 확인 및 유통경로 추적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축제장 주변 식품제조·판매업소에 대해서도 무허가·무신고 영업행위 여부, 농수산물 원산지 미표시, 혼동·거짓 표시 및 표시 방법 위반 여부, 영업자 및 종업원의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실시 여부 등을 점검한다.
고효열 부시장은 “가을철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 및 식품위생환경 조성을 위해 수산물과 지역축제의 농특산물에 대해 지속 지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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