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듀란트, ESPN 랭킹 1위→8위 "팀에 전념할 수 있을까?"

최창환 입력 2022. 9. 23. 10:33 수정 2022. 9. 2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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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ESPN'이 선정한 선수 랭킹 1위에 올랐던 케빈 듀란트(브루클린)의 순위가 1년 만에 8위로 하락했다.

'ESPN'은 "듀란트는 지구상에 있는 최고의 농구선수 가운데 1명이지만, 무릎부상으로 결장한 기간이 길었다. 최근 2시즌 동안 정규리그 152경기 가운데 90경기만 소화했다. 올 시즌이 끝난 후 34세가 되는 듀란트는 브루클린 네츠를 동부 컨퍼런스 상위권으로 이끌며 건강을 증명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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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1년 전 ‘ESPN’이 선정한 선수 랭킹 1위에 올랐던 케빈 듀란트(브루클린)의 순위가 1년 만에 8위로 하락했다. ‘ESPN’은 듀란트의 건강과 더불어 멘탈을 화두로 던졌다.

현지언론 ‘ESPN’은 NBA 2022-2023시즌 개막을 맞아 선수 랭킹을 발표하고 있다. TOP100을 선정, 순차적으로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23일(한국시간)에는 10위부터 6위까지 공개됐다.

지난해 1위였던 듀란트의 랭킹은 8위까지 떨어졌다. 여전히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스타지만, 최상위권에서 7계단은 매우 큰 하락 폭이다. 듀란트는 지난 시즌 평균 29.9점 3점슛 2.1개 7.4리바운드 6.4어시스트로 건재를 과시했지만, ‘ESPN’은 부상으로 55경기 출전에 그친 것을 감점 요인으로 꼽았다.

‘ESPN’은 “듀란트는 지구상에 있는 최고의 농구선수 가운데 1명이지만, 무릎부상으로 결장한 기간이 길었다. 최근 2시즌 동안 정규리그 152경기 가운데 90경기만 소화했다. 올 시즌이 끝난 후 34세가 되는 듀란트는 브루클린 네츠를 동부 컨퍼런스 상위권으로 이끌며 건강을 증명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또 한 가지 우려되는 대목이 있다. 듀란트는 오프시즌에 공개적으로 트레이드를 요구한 바 있다. 우승권 전력의 팀을 원한 데다 “트레이드가 아니라면 나와 션 막스 단장, 스티브 내쉬 감독 가운데 하나를 골라야 한다”라는 코멘트까지 남겨 브루클린의 애간장을 태웠다. “올 시즌을 함께 할 것”이라는 브루클린의 공식 발표로 잠잠해졌지만, ‘폭풍전야’일지 지켜봐야 한다.

‘ESPN’은 “듀란트가 팀에 전념할 수 있을까. 건강과 더불어 던질 수 있는 큰 질문이다. 올 시즌은 듀란트가 팀에 대한 감정이 안 좋았던 상황을 지난 후 맞는 시즌이다. 브루클린은 트레이드를 요청했던 듀란트 외에도 카이리 어빙, 벤 시몬스 등 변수가 많은 팀”이라고 전망했다.

랭킹이 떨어진 선수가 있으면, ‘라이징스타’도 등장하는 법. 지난해 31위였던 자 모란트(멤피스)는 무려 22계단 상승하며 단숨에 TOP10에 진입했다. “NBA에서 가장 재밌는 선수다. 그는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경기를 꼭 봐야 하는 이유를 만들었다”라는 게 ‘ESPN’의 설명이었다. 보스턴 셀틱스를 파이널로 이끈 제이슨 테이텀도 14위에서 7위로 올라섰다.

한편,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는 3위에서 6위로 내려갔다. ‘ESPN’은 제임스에 대해 “평균 30.3점은 19년차 베테랑에게서 전례를 찾기 힘든 기록이지만, 부상으로 26경기 결장했다. 지난 시즌은 LA 레이커스 역사상 가장 실망스러운 시즌 가운데 하나이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ESPN 선정 2022-2023시즌 선수 랭킹 6~10위
6위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
7위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8위 케빈 듀란트(브루클린)
9위 자 모란트(멤피스)
10위 데빈 부커(피닉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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