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트트릭' 손흥민, EPL 9월의 골 후보 8골 중 2골 노미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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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으로 골 갈증 우려를 날린 손흥민(30·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9월의 골 후보에 올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3일(한국시간) 2022~23시즌 EPL 9월의 골 후보 8개 가운데 손흥민의 시즌 1·2호 골을 포함했다.
손흥민은 지난 18일 레스터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홈 경기에 후반 14분 히샤를리송을 대신해 투입됐고, 홀로 3골을 몰아넣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개막 후 이어지던 골 침묵을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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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시즌 1·2호 골, EPL 9월의 골 후보로
2018·2019년 두 차례 올해의 골 수상 경험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3일(한국시간) 2022~23시즌 EPL 9월의 골 후보 8개 가운데 손흥민의 시즌 1·2호 골을 포함했다.
손흥민은 지난 18일 레스터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홈 경기에 후반 14분 히샤를리송을 대신해 투입됐고, 홀로 3골을 몰아넣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개막 후 이어지던 골 침묵을 깼다. 개막 후 9경기 만에 시즌 첫 골을 맛 본 손흥민은 팀의 6-2 대승도 이끌었다.
손흥민은 후반 28분 역습 기회에서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수비 2명을 앞에 두고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감각적으로 감아 찬 슛에 전진해 있던 상대 골키퍼가 손을 쓸 수 없었다.
후반 39분에는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비슷한 지역에서 또 한 번 왼발로 감아차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 시즌 1·2호 골이 이달의 골 수상을 놓고 경쟁한다.
손흥민은 후반 41분에 추가골을 기록하며 13분 만에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손흥민 외에 이반 토니(브렌트퍼드) 역시 2골을 후보로 올렸다.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풀럼)의 토트넘전 골, 알렉시스 막알리스테르(브라이턴 앤드 호프 앨비언)의 레스트시티전 골, 필립 빌링(본머스)의 노팅엄 포레스트전 골, 주앙 팔리냐(풀럼)의 노팅엄전 골이 함께 9월의 골 후보 명단에 올랐다.
손흥민은 앞서 2018년 11월과 2019년 12월 두 차례에 걸쳐 EPL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이달의 골은 26일 오후 8시까지 팬 투표를 한 뒤 그 결과를 전문가 패널의 선택과 더해 결정한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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