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K팝 걸그룹 기록 경신..'본 핑크' 초동 154만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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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의 정규 2집이 발매 첫 주 K팝 걸그룹 초동 신기록을 경신했다.
23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정규 2집 'BORN PINK(본 핑크)' 초동 기록(음반 발매 후 일주일간의 판매량)은 총 154만 2950장으로 집계됐다.
또한 정규 2집 'BORN PINK'는 수출 물량을 모두 포함한 써클차트(구 가온차트) 음반 집계에서 214만 1281장 판매고를 올리며 K팝 걸그룹 최초의 더블 밀리언셀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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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의 정규 2집이 발매 첫 주 K팝 걸그룹 초동 신기록을 경신했다.
23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정규 2집 'BORN PINK(본 핑크)' 초동 기록(음반 발매 후 일주일간의 판매량)은 총 154만 2950장으로 집계됐다. 이는 첫 정규 앨범 'THE ALBUM(더 앨범)의 69만 기록을 두 배 이상 뛰어넘은 것이자 우리나라 역대 걸그룹 최고 수치.
한터차트 집계는 미국·유럽 등 해외 지역의 앨범 유통 구조 특성상 수출 물량 일부가 포함되지 않는다. 한층 막강해진 글로벌 파급력으로 인기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블랙핑크인 만큼 실제 초동 판매량은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정규 2집 'BORN PINK'는 수출 물량을 모두 포함한 써클차트(구 가온차트) 음반 집계에서 214만 1281장 판매고를 올리며 K팝 걸그룹 최초의 더블 밀리언셀러가 됐다. 예약 판매 기간에는 200만 장이 넘는 선주문량을 기록해 남다른 인기 돌풍을 예고했던 터다.
블랙핑크는 앨범 판매량뿐 아닌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60개국 정상에 올랐으며, 애플뮤직 앨범차트에서는 64개국 1위를 차지했다. 또 타이틀곡 'Shut Down'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 6일 연속 1위를 유지하며, K팝 최초 주간 차트 정상을 확실시했다.
유튜브 내 인기도 막강하다. 선공개곡 'Pink Venom' 뮤직비디오는 K팝 걸그룹 중 가장 빠른 속도(29시간 35분)로 1억뷰를 달성 후 현재 4억뷰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인기 배턴을 이어받은 타이틀곡 'Shut Down' 뮤직비디오 역시 빠른 속도로 1억 뷰를 돌파해 블랙핑크 34번째 억대뷰 영상이 됐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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