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흉곽출구증후군 진단 "한 달 후 필드 복귀"

2022. 9. 23. 10: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퀸' 전인지가 흉곽출구증후군 치료를 위해 한달 간 휴식을 취한다.

전인지 매니지먼트 회사인 브라이트퓨처는 "그동안 목과 어깨 부위에 지속적으로 담이 발생해 통증을 겪어온 전인지가 서울 소재 대학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흉곽출구증후군에 따른 염증 진단이 나왔다"며 "담당 전문의의 4주 휴식 및 치료 권고에 따라 앞으로 3주간 대회에 나가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개 대회 건너 뛰고 BMW레이디스 챔피언십서 복귀
전인지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메이저퀸’ 전인지가 흉곽출구증후군 치료를 위해 한달 간 휴식을 취한다.

전인지 매니지먼트 회사인 브라이트퓨처는 "그동안 목과 어깨 부위에 지속적으로 담이 발생해 통증을 겪어온 전인지가 서울 소재 대학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흉곽출구증후군에 따른 염증 진단이 나왔다"며 "담당 전문의의 4주 휴식 및 치료 권고에 따라 앞으로 3주간 대회에 나가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인지가 진단받은 흉곽출구 증후군은 쇄골 아래 혈관 및 팔 신경 부위가 눌려 팔과 손 등에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전인지는 올해 6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투어 통산 4승(메이저 3승)을 달성하며 부활에 성공했다.

그러나 목과 어깨 부위 부상으로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어센던트 LPGA, 메디힐 챔피언십 등 앞으로 세 차례 LPGA 투어 대회 참가를 취소했다.

전인지는 오는 10월 20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CC에서 개막하는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복귀전으로 준비할 예정이라고 매니지먼트사는 밝혔다.

anju1015@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