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의 노욕? "카타르 월드컵 끝나도 국가대표 할래"

김태석 기자 2022. 9. 2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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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의 마지막 상대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카타르 월드컵 이후에도 국가대표로 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2006 FIFA 독일 월드컵부터 이번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까지 월드컵 무대만 다섯 번이나 밟은 호날두는 만 37세라는 많은 나이 등 여러 이유로 인해 이번 대회가 끝나면 국가대표에서 은퇴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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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벤투호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의 마지막 상대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카타르 월드컵 이후에도 국가대표로 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2006 FIFA 독일 월드컵부터 이번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까지 월드컵 무대만 다섯 번이나 밟은 호날두는 만 37세라는 많은 나이 등 여러 이유로 인해 이번 대회가 끝나면 국가대표에서 은퇴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하지만 호날두는 그럴 생각이 없어 보인다.

AP 통신에 따르면, 호날두는 "여전히 동기 부여가 되어 있고 내 야망은 정말 드높다"라며 "어린 선수들과 국가대표팀에 속해 있지만 나는 FIFA 월드컵과 유로에 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즉, 이번 카타르 월드컵 이후 다음 메이저 대회라 할 수 있는 유로 2024에도 뛰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이다.

만약 호날두가 다음 월드컵인 2026 FIFA 북중미 3개국 월드컵에 출전할 경우,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된다. 호날두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 출전으로 월드컵을 다섯 차례나 경험한 독일 레전드 로타어 마테우스와 더불어 월드컵 본선을 가장 많이 밟은 선수가 된다. 만약 4년 뒤에도 호날두가 뛰게 되면 지난 백 년간 월드컵에서 단 한 명도 없었던 월드컵 본선 6회 연속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쓰게 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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