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날씨] '추분' 중부지방 한때 비..서해안 강풍 주의

이설아 2022. 9. 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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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전부터 낮 사이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에 전북지방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에 내릴 비의 양은 5에서 10밀리미터로 비교적 적겠고, 비가 오는 시간도 길지 않겠는데요.

다만 수도권에는 비가 올 때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보통 추분을 기점으로 계절의 변화를 인식하게 됩니다.

"덥고 추운 것도 추분과 춘분까지"라는 속담이 있는데요.

오늘 추분이 지나고 나면 점차 해가 짧아지면서 아침 기온이 떨어지는 속도가 빨라지겠습니다.

당분간 아침, 저녁에는 서늘해 기온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모레 일요일에는 구름이 점차 많아지겠습니다.

경기 서해안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중부와 전라도 서해안에는 순간 풍속 초속 15에서 20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2도, 춘천 23도로 광주 25, 대구 27도로 중부는 어제보다 1도에서 3도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에서 최고 3.5미터로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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