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고 입학정원 32% 늘어..5학급 100명→6학급 132명

강신욱 2022. 9. 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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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고등학교 입학정원이 내년에 늘어난다.

괴산군은 군이 건의한 괴산고 입학정원 확대를 충북도교육청이 받아들였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괴산고 정원 제한으로 다른 지역에 진학하는 학생 유출을 막고자 학부모 간담회를 열고 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괴산고를 방문해 괴산고 입학정원 확대를 건의했다.

지난달 12일에는 송인헌 괴산군수와 신송규 괴산군의회의장과 의원들이 윤건영 교육감을 만나 괴산고 입학정원을 건의했고 도교육청이 이를 수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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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송인헌(왼쪽 두 번째) 충북 괴산군수와 괴산군의회의원들이 12일 충북도교육청을 방문해 윤건영(오른쪽 두 번째) 교육감에게 괴산고 입학정원 확대를 건의하고 있다.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고등학교 입학정원이 내년에 늘어난다.

괴산군은 군이 건의한 괴산고 입학정원 확대를 충북도교육청이 받아들였다고 23일 밝혔다.

괴산고 입학정원은 현재 5학급 100명(학급당 20명)에서 내년부터 6학급 132명(학급당 22명)으로 조정된다.

괴산고는 올해 3월 목도고 폐교로 지역에서는 유일한 고등학교다.

지역 내 중학교 졸업자 중 괴산고 진학 희망학생을 모두 수용할 수 없어 다른 지역으로 진학하는 실정이다.

군은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괴산고 정원 제한으로 다른 지역에 진학하는 학생 유출을 막고자 학부모 간담회를 열고 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괴산고를 방문해 괴산고 입학정원 확대를 건의했다.

지난달 12일에는 송인헌 괴산군수와 신송규 괴산군의회의장과 의원들이 윤건영 교육감을 만나 괴산고 입학정원을 건의했고 도교육청이 이를 수용했다.

[괴산=뉴시스] 괴산고등학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군은 앞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생 진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으로 지역 전체의 교육력을 높일 계획이다.

행복보금자리와 청년 농촌 보금자리 등으로 괴산지역 정주 여건도 개선하기로 했다.

군은 괴산군민장학회를 통해 괴산고에 기숙사비, 심화학습반,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괴산고 전교생에게 장학금 100만원씩을 지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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