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레코드' 김한별, DGB금융그룹오픈 1R 선두..배용준 1타차 [KPGA]

백승철 기자 입력 2022. 9. 2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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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통산 3승의 김한별(26)이 DGB금융그룹 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김한별은 22일 경북 칠곡군 파미힐스 컨트리클럽 동코스(파71·7,21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9개를 쓸어 담고, 보기는 1개로 막아내 10언더파 61타를 때렸다.

첫째 날 10번홀부터 시작한 김한별은 초반 12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바로 13번홀(파5) 이글로 반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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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DGB금융그룹 오픈에 출전한 김한별, 배용준 프로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통산 3승의 김한별(26)이 DGB금융그룹 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김한별은 22일 경북 칠곡군 파미힐스 컨트리클럽 동코스(파71·7,21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9개를 쓸어 담고, 보기는 1개로 막아내 10언더파 61타를 때렸다.



 



'10언더파 61타'는 새로운 코스 레코드로, 종전 기록인 2016년 본 대회 1라운드 때 서형석(25)과 윤정호(31)가 작성했던 63타를 갈아치웠다.



김한별이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9언더파 62타인 루키 배용준(22)이 1타 뒤진 2위에 위치했다. 시즌 2승을 겨냥하는 배용준은 버디 10개에 보기 1개를 곁들였다. 



 



첫째 날 10번홀부터 시작한 김한별은 초반 12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바로 13번홀(파5) 이글로 반등에 성공했다. 이후 15~17번홀의 3연속 버디와 2~6번홀의 5연속 버디로 기세를 떨쳤고, 8번홀(파3) 버디에 힘입어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올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펼친 김한별은 "12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플레이 초반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다음 홀인 13번홀에서 이글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다시 가져올 수 있었다"며 "후반 홀에서 버디 찬스를 놓치지 않으며 2번부터 6번까지 5개 홀 연속 버디를 성공시킬 수 있었다. 플레이를 하면서 퍼트 감이 아주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한별은 후반 5개 홀 연속 버디에 대해 "오늘은 무엇을 해도 '되는 날' 같았다"고 기뻐하며 "티샷과 아이언샷을 정확하게 구사할 수 있었던 것이 좋은 성적을 거둔 이유다. 오늘은 내 플레이에 집중하려 했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두었던 김한별은 "대구, 경북 지역의 갤러리 팬 분들의 응원이 파이팅이 넘쳐 플레이하는 데 힘이 된다"고 말했다.



 



김한별은 2020년 헤지스골프 KPGA오픈과 제36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했고, 2021년 야마하·아너스K오픈에서 코리안투어 세 번째 정상을 밟았다. 올 시즌에는 첫 우승 도전이다.



"오늘 좋은 성적을 기록했지만 욕심내지 않겠다"고 마음을 다잡은 김한별은 "그린도 내가 정말 좋아하는 상태다. 내 플레이에 집중하고 퍼트 감을 살려 내일도 좋은 성적 거두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배용준에 이어 최재훈(24)이 7언더파 64타를 쳐 단독 4위, 문도엽(31)이 6언더파 65타로 단독 4위에 위치했다.



지난주 대회 알바트로스와 이번주 연습라운드 홀인원을 기록한 문경준(40)은 4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8위에 올랐다.



지난해 우승자 박상현(39)은 3언더파 68타를 기록, 조민규(34), 함정우(28) 등과 공동 14위를 형성했다.



 



2주 연승을 노리는 최진호(38)는 2언더파 69타로 공동 31위닫. 이글과 더블보기 등 기복이 있는 하루였다.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권 선수들 중 서요섭(26)과 옥태훈(24)은 나란히 공동 72위(1오버파 72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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