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영풍, 폐배터리 재활용사업 진출.. 2030년 매출 5조 목표에 강세

이지운 기자 2022. 9. 2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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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이 미래 신사업으로 폐배터리에서 리튬, 니켈 등을 뽑아내는 2차전지 재활용(리사이클링)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강세다.

영풍의 플레이크 제조 방식은 배터리를 팩 또는 모듈 단위에서 파쇄하는 동시에 케이스와 집전체 등도 원·부원료로 사용한다.

또한 2차전지 재활용 사업에서 2030년 리튬 및 코발트, 니켈 등 연 70만톤(t) 규모의 배터리 소재를 생산해 매출 5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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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이 미래 신사업으로 폐배터리에서 리튬, 니켈 등을 뽑아내는 2차전지 재활용(리사이클링)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강세다.

23일 오전 9시53분 현재 영풍은 전거래일대비 5만8000원(8.13%) 오른 7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풍은 최근 경북 김천에 건식 리사이클 방식에 최적화된 원료인 리튬배터리 플레이크(LiB Flake) 생산 거점을 확보했다고 전날 밝혔다. 이 곳에서 생산된 리튬배터리 플레이크를 석포제련소의 파일럿 공장에 투입해 다음달부터 리튬 등 주요전략소재를 시범 생산할 계획이다.

영풍의 플레이크 제조 방식은 배터리를 팩 또는 모듈 단위에서 파쇄하는 동시에 케이스와 집전체 등도 원·부원료로 사용한다. 영풍 관계자는 "니켈, 코발트, 리튬 등 주요금속의 회수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했다.

영풍은 파일럿 공장을 시작으로 2024년에 연간 사용 후 배터리 2만톤(전기차 8만대분) 규모를 처리할 수 있는 1차 상용화 시범공장을 완공할 방침이다. 또한 2차전지 재활용 사업에서 2030년 리튬 및 코발트, 니켈 등 연 70만톤(t) 규모의 배터리 소재를 생산해 매출 5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심태준 영풍 그린사업실 전무는 "2차 전지 리사이클링 신기술은 원료에서 제품까지 공정을 단순화하고 금속 회수율을 높여 제조원가와 투자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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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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