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바셋, '전자영수증' 전면 도입..종이영수증 '제로' 앞장

비회원도 스마트폰으로 전자영수증 수령

전자영수증.(폴바셋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폴 바셋은 26일부터 '전자영수증'을 도입하며 종이 영수증을 완전히 없앤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멤버십 회원들만 전자영수증을 발행했던 방법과는 다르게 비회원 고객들에게도 전자영수증을 발행하는 것이 이번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이다.

폴 바셋 전자영수증은 발급을 원하는 고객에게 발행되며, 결제단계에서 서명패드에 간단히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카카오톡 알림톡 또는 문자메시지로 발송된다.

폴 바셋은 그간 매년 1200만건 정도의 종이영수증을 발행했는데 이를 길이로 환산하면 2484㎞ 정도다. 이번 전자 영수증 도입으로 연평균 약 54톤의 종이를 아낀다.

김용철 폴 바셋 김용철 대표는 "폴 바셋이 업계 최초로 전자영수증 전면 도입에 나섰다"며, "연간 54톤의 종이를 아껴 산림과 환경을 보호하게 된 셈"이라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