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이종석과 바통터치한다..'빅마우스' 후속 '금수저' 오늘 첫방 [MD포커스]

2022. 9. 23. 09:3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비투비 멤버 겸 배우 육성재(27)가 배우 이종석(33)과 바통터치한다.

육성재가 주연한 MBC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 김은희 연출 송현욱 이한준)가 23일 첫 방송한다.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이 바뀐 뒤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스토리"를 표방한 작품이다. 동명 네이버웹툰이 원작이다.

육성재는 극 중 금수저 하나로 파란만장한 인생을 겪게 될 이승천 역을 맡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승천은 "돈도 없고 돈 많은 부모도 없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대표 흙수저로, 돈 빼고 모든 걸 가진 그는 상위 0.01%만 간다는 자사고인 서울제일고에 진학하게 되면서 계급 사회의 쓴맛을 보고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설정의 캐릭터다.

앞서 육성재는 제작진을 통해 자신이 연기할 이승천에 대해 "돈이 없어서 무시 당하고 불합리한 상황에도 소신 있게 할 말은 꼭 하는 인물"이라면서 "돈 때문에 많은 상처를 받고 철없는 나이에 부모를 바꾸는 선택을 했지만, 가족애가 넘치며 소중한 사람을 지키고 책임져야 한다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육성재는 "'금수저'의 웹툰 원작도 정말 좋아했던 작품이었고, 승천이의 다이내믹한 일대기도 재미 있고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금수저를 갖게 된 이후 비상한 머리로 자신에게 상처를 줬던 인물들에게 시원한 복수를 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자평하기도 했다.


'금수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대거 쏠린 이유 중 하나는 이종석이 주연한 '빅마우스'(극본 김하람 연출 오충환 배현진) 후속 작품이기 때문이다. '빅마우스'는 이종석과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윤아(본명 임윤아·32)의 열연 속에 최고시청률 13.7%(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한 바 있다. 다만 '빅마우스'는 마지막회 결말이 시청자들의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이 많았다. '금수저'는 첫 방송에서 어떻게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금수저' 여주인공은 걸그룹 다이아 멤버 겸 배우 정채연(24), 걸그룹 모모랜드 전 멤버인 배우 연우(본명 이다빈·26)가 캐스팅돼 남주인공 육성재와 호흡 맞춘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금수저'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