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경기 6골→'최고의 시즌' 케인→그 비밀이 밝혀졌다

2022. 9. 2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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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석희 기자]토트넘 해리 케인은 올 시즌 7경기에서 6골을 터뜨리며 최고의 시즌을 시작했다. 케인이 올 시즌 많은 골을 터뜨리고 있지만 더욱 더 눈여겨 볼 것은 그의 부상이다. 지난 2년 반동안 케인은 거의 부상없이 시즌을 마치고 있다.

그런데 케인이 부상 없이 시즌을 이어가고 있는 비밀이 밝혀졌다. 데일리스타가 23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케인은 비밀 개인 물리치료사를 고용해서 몸 관리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케인이 고용한 물리 치료사는 스페인 사람이다. 그는 스페인에 살면서 한달에 1주일 정도 영국으로 건너와서 케인의 몸을 만들어 주고 있다.

케인은 이 물리치료사에 대해서 전적으로 신뢰를 하고 있다고 한다. 자신을 최고의 컨디션인 상태로 몸을 만들어주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아한다는 것이다.

케인이 이 물리치료사를 고용한 것은 2년 반전이다. 케인은 2020년 1월 햄스트링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그리고 재건 수술을 받았다.

케인은 2020년 1월1일 사우샘프턴과의 리그 21라운드에서 후반전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됐다.

그리고 약 1주일 후 토트넘은 “왼쪽 햄스트링이 파열된 케인이 의료진의 권고로 수술을 결정했다"면서 "4월 훈련을 시작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4개월동안 부상으로 인해 경기를 뛰지 못한 해리 케인은 ”그해 1월 새해 첫날에 사우샘프턴 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그 이후로 저는 실제로 이 새로운 물리치료사를 찾았고 그 이후로 거의 3년 동안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케인은 ”그는 저에게 정말 멋진 물리치료사이다. 우리는 3년 동안 같이 일했고 정말 좋은 관계를 구축했으며 그가 제 몸을 되찾는 데 정말 도움이 되었다“라고 만족해했다.

또한 케인은 "이 친구를 만나고 나서 내 몸의 변화를 보았다. 저는 완전히 달라졌다. 그래서 정말 기쁘다“고 그의 능력을 치켜세웠다.

케인이 이 물리치료사에게 몸을 맡긴 것은 종목이 다른 운동 선수인 친구를 통해서이다. 정말 클럽에 소속된 것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일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인은 "나는 그를 공개하지 않을 것이다. 물론 토트넘은 그에 대해서 알고 있다. 나는 그를 한 달에 1주일 정도 함께 지내며 몸을 맡긴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션스컵 대회로 인해 현재 영국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케인은 24일 밀라노에서 이탈리아와 경기를 갖는다. 이 경기에서 패하면 2024 유로에서 시드 배정을 받지 못한다.

[사진=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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