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미반도체 투자 'HPSP', 메모리반도체 시장 수혜 기대감에 상승세

장윤서 기자 2022. 9. 2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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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피에스피(HPSP)가 메모리반도체 시장에서의 본격 수혜가 예상되면서 상승세다.

HPSP는 지난해 국내 및 해외 메모리반도체 고객사에 양산장비 납품업체로 선정됐고 국내 1개, 해외 1개 업체에 납품을 시작했다.

한미반도체가 지분 투자한 반도체 전(前) 공정 장비업체 HPSP는 지난 7월 일반 청약을 받은 뒤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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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SP CI.

에이치피에스피(HPSP)가 메모리반도체 시장에서의 본격 수혜가 예상되면서 상승세다. 환율 상승 수혜주로도 꼽힌다.

23일 9시 21분 HPSP는 전일보다 2100원(3.26%) 오른 6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PSP는 지난해 국내 및 해외 메모리반도체 고객사에 양산장비 납품업체로 선정됐고 국내 1개, 해외 1개 업체에 납품을 시작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메모리반도체 시장이 연평균(2020~2024) 12% 성장이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주요 메모리반도체 고객사를 확보함으로써 큰 폭의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HPSP에 대한 실적 전망도 밝다. HPSP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전년비 65.7% 늘어난 1520억원, 영업이익은 85.5% 증가한 839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호적인 환율 효과도 일부 기여할 전망이다.

한미반도체가 지분 투자한 반도체 전(前) 공정 장비업체 HPSP는 지난 7월 일반 청약을 받은 뒤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HPSP는 2017년 설립된 반도체 분야 고압 수소 어닐링 장비 제조 기업이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고압 수소 어닐링 장비는 소자 내 접합부의 결함을 줄여 소자 특성 및 성능을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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