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장 초반 1,408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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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8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4원 내린 달러당 1,408.3원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7원 내린 1,405.0원에 개장한 뒤 1,402∼1,409.0원 사이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70.70원)보다 18.8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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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23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8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4원 내린 달러당 1,408.3원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7원 내린 1,405.0원에 개장한 뒤 1,402∼1,409.0원 사이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고강도 긴축을 시사하면서 나타난 달러 초강세는 다소 진정됐다.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긴축 행렬도 이어졌다.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은 기준금리를 1.75%에서 2.25%로 0.5%포인트(p) 올리면서 두 차례 연속 금리 '빅스텝'을 밟았다.
스위스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0.5%로 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하면서 마이너스 금리 시대를 마감했고,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2011년 이후 최고 수준인 2.25%로 0.5%포인트 인상했다.
일본은행(BOJ)은 전날 엔화 가치가 급격히 떨어지자 약 24년 만에 엔화를 매수하는 시장 개입을 단행했다.
한국은행과 국민연금도 환율 대책의 일환으로 통화스와프 체결을 논의 중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89.50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70.70원)보다 18.8원 올랐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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