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중남미축제' 24~25일 개최..전통문화 체험

황대일 2022. 9. 2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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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아메리카 인디오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중남미축제가 24~25일 경기 고양시 일산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일산동구 장항2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화합과 상권ㆍ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중남미 전통 공연과 예술품 전시, 민속 체험 등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25일에는 한국 전통무용과 시민 버스킹 콘서트, 소상공인 가요제, 청소년 필 오케스트라 공연 등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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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2동 주민자치회가 상권·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관

(고양=연합뉴스) 황대일 기자= 라틴아메리카 인디오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중남미축제가 24~25일 경기 고양시 일산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중남미축제 포스터 [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일산동구 장항2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화합과 상권ㆍ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중남미 전통 공연과 예술품 전시, 민속 체험 등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첫날에는 태권도시범단의 군무와 오케스트라 연주에 이어 남미 안데스 음악의 진수를 보여주는 가우사이 그룹 공연과 라인댄스 페스티벌, 라틴댄스 등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25일에는 한국 전통무용과 시민 버스킹 콘서트, 소상공인 가요제, 청소년 필 오케스트라 공연 등이 선보인다.

또한, 아스텍ㆍ마야ㆍ잉카 문명을 계승한 과테말라와 콜롬비아 등 중남미 5개국의 예술품을 전시하는 부스가 설치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안종탁 축제 위원장은 23일 "우리의 교역과 투자 협력 지역으로 부상하는 중남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축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ha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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