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저가 경신했던 삼성전자, 장초반 1% 가까이↑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1% 가까이 오르고 있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5분 전 거래일보다 500원(0.92%) 오른 5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내 다시 상승폭을 줄이며 움직이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2일 52주 신저가(5만4300원)을 기록한 바 있다.

간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하락(-2.81%)에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엔비디아는 국채 금리 상승에 이어 기술력 개선 속도가 과거보다 느려질 수 있다는 분석에 5.28% 급락했다. AMD도 6.69%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0년 9월2일(장중 5만4100원, 종가 5만4400원) 이후 처음으로 5만5000원대를 하회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예상보다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행보를 보이면서 변동성이 심화됐다.

이은정 (lejj@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