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강진에 미국서 관측된 '사막 쓰나미'..1.2m 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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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멕시코에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죠.
이 강진의 영향으로 2천km 넘게 떨어진 미국 데스밸리에서 '사막 쓰나미'로 불리는 자연 현상이 관측됐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현지 시간 지난 19일 오전, 멕시코 서부 연안에서 규모 7.6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강진의 여파로 데블스 홀 물웅덩이가 출렁이기 시작했고 최대 1.2m 높이의 물결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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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멕시코에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죠.
이 강진의 영향으로 2천km 넘게 떨어진 미국 데스밸리에서 '사막 쓰나미'로 불리는 자연 현상이 관측됐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미국 데스밸리국립공원의 사막 동굴인 데블스 홀입니다.
물웅덩이에 높은 물결이 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지난 19일 오전, 멕시코 서부 연안에서 규모 7.6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22분 뒤 무려 2천400여km 떨어진 데스밸리가 흔들린 것입니다.
강진의 여파로 데블스 홀 물웅덩이가 출렁이기 시작했고 최대 1.2m 높이의 물결이 발생했습니다.
이 웅덩이에는 멸종위기 물고기인 펍피시가 살고 있는데, 먹이인 조류가 물결에 쓸려 사라지는 바람에 펍피시 서식에도 일부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상황입니다.
(화면 출처 : 트위터·인스타그램 deathvalleynps, @DeathValleyN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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