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클럽, 벌써부터 김민재 쟁탈전.. '바이아웃, 내년 여름 유효'

송혜남 기자 2022. 9. 2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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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세리에A 나폴리에 합류한 김민재를 벌써부터 유럽 빅클럽들이 눈독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이적시장 전문가 잔루카 디마르지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김민재의 바이아웃(명시된 금액 이상의 이적료를 제시할 경우 선수가 속한 구단과의 협의 없이 선수와 직접 협상할 수 있는 제도)은 5000만유로(약 693억원)로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이 아닌 내년 여름부터 유효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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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연이은 활약에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를 영입하려는 빅클럽들이 생겨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스1
올시즌 세리에A 나폴리에 합류한 김민재를 벌써부터 유럽 빅클럽들이 눈독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이적시장 전문가 잔루카 디마르지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김민재의 바이아웃(명시된 금액 이상의 이적료를 제시할 경우 선수가 속한 구단과의 협의 없이 선수와 직접 협상할 수 있는 제도)은 5000만유로(약 693억원)로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이 아닌 내년 여름부터 유효하다"고 전했다. 이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 등 빅클럽들이 내년 김민재 영입을 노린다는 각종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타 구단 입장에서는 김민재의 영입을 원할 경우 내년 1월에 문을 여는 올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나폴리와 협의해야 한다. 하지만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바이아웃에 명시된 금액 이상을 제시한다면 김민재와 직접 협상할 수 있다. 빅클럽들은 빼어난 수비수 보강을 위해 돈을 아끼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올 시즌 개막 후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김민재는 9월 세리에A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오른 것은 물론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이 선정한 유럽 5대 리그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디마르지오는 "나폴리가 1800만유로(약 249억원)가 조금 넘는 이적료로 영입한 김민재는 이미 세리에 A에서 자신의 가치를 모두 보여줬다"며 "이는 그가 대신한 선수가 칼리두 쿨리발리(첼시)라는 점에서 쉬운 일은 아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미 많은 주목을 받았던 김민재의 활약 덕분에 나폴리는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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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남 기자 mike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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