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상태 최상..케인의 자신감 "난 지금 다른 수준에 있다"

맹봉주 기자 2022. 9. 2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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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서 자유로워졌다.

그동안 케인은 고질적인 발목, 햄스트링 부상을 안고 있었다.

케인은 3년 동안 스페인 출신 물리치료사를 고용하며 부상 방지 운동을 해왔다.

케인은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와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이탈리아와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2020년 새해 첫날 사우샘프턴 원정 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쳤다. 난 그 이후로 몸 관리에 더 신경 쓰게 됐다. 새로운 물리치료사를 고용했고 우리는 3년 동안 함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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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부상에서 자유로워졌다. 그냥 얻어진 건 아니었다.

해리 케인은 3년 전 자신의 선수생활에서 터닝포인트를 맞았다. 그동안 케인은 고질적인 발목, 햄스트링 부상을 안고 있었다. 지난 2020년 1월엔 심각한 햄스트링 부상을 입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년 간 비교적 큰 부상 없이 꾸준히 경기에 나섰다. 비결은 철저한 몸 관리였다.

케인은 3년 동안 스페인 출신 물리치료사를 고용하며 부상 방지 운동을 해왔다. 물리치료사는 영국에 올 때 케인 집에까지 머물며 운동을 도왔다.

덕분에 몸 상태는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아졌다. 케인은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와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이탈리아와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2020년 새해 첫날 사우샘프턴 원정 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쳤다. 난 그 이후로 몸 관리에 더 신경 쓰게 됐다. 새로운 물리치료사를 고용했고 우리는 3년 동안 함께했다"고 말했다.

이어 "물리치료사는 내게 큰 도움을 줬다. 우린 좋은 관계를 쌓았다. 처음 그를 알게 된 건 또 다른 운동선수 지인을 통해서였다. 한 달 중 1주일은 그를 만난다. 영국에 살지 않기 때문에 우리 집에서 같이 지낸다"고 덧붙였다.

케인은 대표팀 A매치에서 총 50골을 넣었다. 잉글랜드 역대 대표팀 득점 순위 2위에 올라있다.

부상 걱정이 없어진 케인은 자신만만하다. "내 발목과 햄스트링이 완전히 나았다. 몸이 달라졌다. 난 완전히 다른 수준에 도달했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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