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로널드 레이건 항모, 오늘 부산 입항.."北도발 대응 연합훈련 예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CVN-76)이 23일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한다.
해군은 한·미 양국 해군 간 우호협력 강화와 연합 해상훈련 참가를 위해 이날 오전 로널드 레이건함을 포함한 미 항모강습단이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한다고 밝혔다.
미국 해군 항모강습단이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했던 것은 2017년 10월 로널드 레이건함이 마지막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려…슈퍼호넷 등 항공기 80여 대 탑재
이번 항모 방한 "미 전략자산 전개" 한미 정상 간 합의에 따른 것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CVN-76)이 23일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한다.
해군은 한·미 양국 해군 간 우호협력 강화와 연합 해상훈련 참가를 위해 이날 오전 로널드 레이건함을 포함한 미 항모강습단이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한다고 밝혔다.
미국 항공모함의 방한은 지난 2018년 10월 '대한민국 해군 제주 국제관함식' 이후 약 4년 만이다. 미국 해군 항모강습단이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했던 것은 2017년 10월 로널드 레이건함이 마지막이었다.
부산 작전기지에 기항하는 미 항모강습단은 총 3척이다.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을 비롯해 순양함 챈슬러스빌함, 이지스 구축함 배리함이다.
이번 연합훈련에는 미군의 로스앤젤레스(LA)급 핵추진 잠수함 '애너폴리스'(SSN-760)도 함께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항모강습단의 작전 등 임무 수행 때는 일반적으로 2척 가량의 잠수함이 함께 한다.
레이건함은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릴 만큼 위력적이다. 길이 333m, 폭 77m, 높이 63m에 달하며 슈퍼호넷 등 각종 항공기 80여 대를 탑재할 수 있다.
레이건함은 F/A-18 슈퍼호닛, F-35C 전투기 등 함재기 80여 대를 탑재하고 있어 어지간한 중소 국가의 공군력을 능가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미 항모강습단의 방한은 올해 5월 "미 전략자산을 시의적절하고 조율된 방식으로 전개한다"는 양국 정상 간 합의에 의한 것이다. 지난 7월에는 "미 전략자산의 한반도 지역 전개를 포함한 동맹의 억제태세를 강화한다"는 양국 국방장관 합의가 있었다.
한·미 해군은 항모강습단 정박 기간 중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양국 간 우호증진을 위한 상호 함정방문, 친선 체육활동, 사회 복지시설 연합 봉사활동 등 다양한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상민, 69억 빚 청산한 비결…"일주일 12개 스케줄·하루 잠 3시간"
- "온몸이 타들어 가"…54세 엄정화, '선명한 복근' 이유
- '선우은숙 며느리' 최선정, 핼쑥한 얼굴…"생기 잃음, 웃음도 잃음"
- 차은우 "노래 못하고 춤 못춘다고 혼나…서러워 울었다"
- '워터밤 여신' 권은비, 출연료 밝혀졌다
- "치명적 뒤태"…'이병헌♥' 이민정, 둘째 딸 공개
- "친구? 연인?!"…52세 노총각 김승수·'돌싱' 양정아, 핑크빛 기류
- 미코 금나나, 26세 연상 재벌과 극비 결혼설
- 53세 고현정, 핫팬츠까지…여전히 힙하네
- 서유리, 이혼 후 되찾은 여유…미모 물 올랐네[★핫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