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의 근심, "레알에서는 미묘한 상황이 흐르고 있어"

반진혁 2022. 9. 2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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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당 아자르가 근심을 털어놨다.

벨기에 대표팀은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킹 보두앵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웨일스와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D조 5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아자르는 경기 후 "브뤼셀에서 팬들을 위해 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많은 기대감을 안고 첼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합류한 아자르는 연일 고개를 숙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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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에당 아자르가 근심을 털어놨다.

벨기에 대표팀은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킹 보두앵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웨일스와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D조 5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아자르도 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선발 출격 후 레안드로 트로사르와 교체될 때까지 65분을 소화했다.

아자르는 경기 후 “브뤼셀에서 팬들을 위해 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가 뭘 할 수 있는지 알고 있다. 월드컵을 위해 몸은 만들고 싶다. 다시 리듬을 타기만 하면 된다. 감독님의 결정을 지켜봐야 하지만, 경기에 뛸 때 가장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경기에 나서면 최선을 다한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미묘한 상황이 흐르고 있다. 더 많은 출전을 원한다. 더 이상 얘기할 수 없다”며 근심을 털어놨다.

많은 기대감을 안고 첼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합류한 아자르는 연일 고개를 숙이는 중이다. 경기력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먹튀라는 불명예스러운 이미지까지 박혔다.

아자르의 수난 시대는 이번 시즌도 유효하다. 공격 포인트는 2골이다. 5경기에 출전했는데 선발은 단 1회뿐이다. 심지어 풀타임도 소화하지 못했다. 60분이 가장 오랜 뛴 시간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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