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업소 앞 내연녀 불륜 의심해 트럭으로 들이받은 60대

정진욱 기자 2022. 9. 2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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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을 의심해 화물차로 내연녀를 들이받은 60대 남성이 입건됐다.

인천서부경찰서는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23일 밝혔다.

A씨는 22일 오후 5시55분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의 한 숙박시설 앞에 서 있던 B씨(50대·여)를 1톤 트럭으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내연녀 B씨가 숙박시설 앞에 서 있자 불륜을 의심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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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불륜을 의심해 화물차로 내연녀를 들이받은 60대 남성이 입건됐다.

인천서부경찰서는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23일 밝혔다.

A씨는 22일 오후 5시55분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의 한 숙박시설 앞에 서 있던 B씨(50대·여)를 1톤 트럭으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내연녀 B씨가 숙박시설 앞에 서 있자 불륜을 의심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골반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고에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범행동기를 추가적으로 수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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