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 "주민 삶의 질 향상 위한 사업 국비 지원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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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 22일 우원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2023년 파주시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상습 병목현상 및 교통정체로 인한 지역 주민 불편 해소, 증가하는 생활하수 처리 및 하천 수질 개선 등 각 사업의 필요성을 일일이 설명했고, 우 위원장은 이에 공감을 표하고 향후 국회 예결위 심의 과정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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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파주)=박준환 기자]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 22일 우원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2023년 파주시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김 시장은 우 위원장에게 ▷국지도78호선(용미-신산) 도로 확포장 ▷국지도78호선(문산-법원) 도로 확포장 등 2개 사업에 대한 신규사업 확정 건의와 함께 ▷용미 하수관로 정비 49억원 ▷장곡리 하수관로 정비 115억원 ▷캠프하우즈 도로 개설 40억원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15억원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연풍리, 법원리) 28억원 등 5개 사업에 대한 국비 248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김 시장은 상습 병목현상 및 교통정체로 인한 지역 주민 불편 해소, 증가하는 생활하수 처리 및 하천 수질 개선 등 각 사업의 필요성을 일일이 설명했고, 우 위원장은 이에 공감을 표하고 향후 국회 예결위 심의 과정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는 접경지역으로 전체 면적의 88%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여있으면서 한편으로는 수도권이라는 이름으로 규제를 받고 있다”며 “국가안보를 위해 규제를 감내해 온 파주시와 시민들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들에 대해 국비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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