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 프랑스 A매치 최고령 득점자 등극..최다 득점까지 2골 남았다

이두리 기자 2022. 9. 2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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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에 지루. 게티이미지코리아



올리비에 지루(36·AC밀란)가 23일 오전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 골을 터트리면서 프랑스 축구대표팀 최고령 득점자가 됐다.

프랑스는 23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드 프랭스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A조 그룹1 5차전에서 오스트리아에 2-0으로 이겼다. UNL에서 첫 승을 거둔 프랑스는 1승 2무 2패(승점 5)로 리그 3위가 됐고, 오스트리아는 1승 1무 3패(승점 4)로 조 최하위를 기록했다.

지루는 이날 후반 11분 음바페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후반 20분에는 헤딩 슛으로 추가골을 넣으며 1골 1도움을 올렸다. 35세 357일인 지루는 이날 득점으로 프랑스 대표팀 최고령 득점자로 기록됐다. 이전 기록은 1959년 12월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로제 마르슈(당시 35세 287일)다.

A매치에서 49골을 넣은 지루는 이제 두 골을 더 넣으면 티에리 앙리가 세운 프랑스 A매치 최다 득점 기록(51골)까지 따라잡게 된다.

이두리 기자 red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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