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3분기 적자폭 감소 예상..증권가 투자의견은?-이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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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이 SK바이오팜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유지했다.
3분기 적자폭이 감소될 것이며 엑스코프리의 연간 매출액도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는 의견이다.
23일 강하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SK바이오팜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보다 224.2% 상승한 826억원, 영업적자는 167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며 "영업적자는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 239억원보다 상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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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이 SK바이오팜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유지했다. 3분기 적자폭이 감소될 것이며 엑스코프리의 연간 매출액도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는 의견이다.
23일 강하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SK바이오팜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보다 224.2% 상승한 826억원, 영업적자는 167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며 "영업적자는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 239억원보다 상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적자폭 감소의 주요 원인은 세노바메이트 라틴아메리카 라이선스 아웃 계약금 약 200억원 전량 인식과 엑스코프리의 처방수가 지속적으로 우상향하고 있는 점"이라며 "국내 바이오 회사 중 최초로 미국 직판을 위해 선제적으로 투자를 했기 때문에 영업망을 다지는 시기가 지나면 비용의 안정화와 더불어 처방수의 J커브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엑스코프리 연간 매출액은 환율효과와 꾸준한 처방수 증가로 추가 상승까지도 가능해 보인다"며 "영업활동은 올 4분기부터 정상화될 것으로 보이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코로나19 종식 선언으로 SK바이오팜의 대면 마케팅에 있어서 영업력 확대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완제품 매출 250억원 중 대다수는 4분기에 인식될 것이며 연말 약가 인상이 예정돼 있다"며 "전세계적으로 바이오회사들의 기업가치가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SK바이오팜에게 이익 증대 효과를 가져다 줄 의약품 도입은 내년 1분기 정도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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