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가을독서문화축제 개최..3년만에 대면 행사 진행

부산=조원진 기자 2022. 9. 2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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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3회 가을독서문화축제가 24일부터 25일까지 중구 보수동책방골목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독서 리터러시! 책으로 세계문화를 품다'를 주제로 다룬다.

24일 오후 3시 개막식에 이어 '보수동 책방골목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개막특별포럼이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시민들이 보수동 책방골목에 더욱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갖고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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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특별포럼, 작가 강연, 북콘서트, 공연, 전시, 체험 등 열려
제13회 가을독서문화축제 포스터./사진제공=부산시
[서울경제]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3회 가을독서문화축제가 24일부터 25일까지 중구 보수동책방골목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독서 리터러시! 책으로 세계문화를 품다’를 주제로 다룬다. 24일 오후 3시 개막식에 이어 ‘보수동 책방골목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개막특별포럼이 마련된다. 만화계의 오스카상인 ‘하비상’을 수상한 ‘풀’의 김금숙 작가를 비롯해 다양한 작가들의 강연과 북콘서트도 진행된다.

특히 보수동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보수동만의 콘텐츠를 발굴해 일반 시민에게 소개하는 장도 준비된다. 책에 관심이 많은 시민 MD(상품기획자)들이 보수동책방골목에서 구매한 책들을 전시·판매하는 ‘기획전시판매전’과 보수동책방골목 상인들이 직접 추천하는 ‘고서(古書) 경매 프로그램’ 등을 통해 보수동 책방골목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책과 함께 보수동의 다양한 맛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BOOD(Book + Food) 존도 별도로 선보인다.

한지 노트만들기, Book 향수 만들기, 어린이 인형극 등 시민들이 책과 더욱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시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시민들이 보수동 책방골목에 더욱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갖고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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