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357일 지루, 프랑스 축구대표팀 최고령 득점자 됐다

허종호 기자 2022. 9. 2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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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에 지루(AC 밀란)가 프랑스 축구대표팀 최고령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는 23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1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오스트리아를 2-0으로 눌렀다.

특히 35세 357일인 지루는 1959년 12월 스페인전에서 35세 287일에 골을 넣은 로제 마르슈를 제치고 프랑스 역대 최고령 득점자가 됐다.

지루는 그리고 1-0으로 앞선 후반 20분 추가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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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올리비에 지루가 23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1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후반 20분 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 AP뉴시스

올리비에 지루(AC 밀란)가 프랑스 축구대표팀 최고령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는 23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1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오스트리아를 2-0으로 눌렀다. 프랑스의 첫 승. 프랑스는 1승 2무 2패(승점 5)로 3위에 자리했다. 오스트리아는 1승 1무 3패(승점 4)로 최하위인 4위로 떨어졌다.

지루가 1득점과 1도움으로 모든 득점에 관여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1골을 추가하며 힘을 보탰다. 특히 35세 357일인 지루는 1959년 12월 스페인전에서 35세 287일에 골을 넣은 로제 마르슈를 제치고 프랑스 역대 최고령 득점자가 됐다.

지루는 후반 11분 음바페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중원에서 오스트리아의 패스를 가로챈 후 음바페에게 연결했고, 음바페는 상대 수비수를 잇달아 제친 후 페널티 지점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지루는 그리고 1-0으로 앞선 후반 20분 추가골을 넣었다. 앙투안 그리즈만이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지루가 문전에서 뛰어올라 헤딩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역시 리그A 1조인 크로아티아는 덴마크를 2-1로 눌렀다. 크로아티아는 3승 1무 1패(승점 10)가 돼 1위로 올라섰다. 덴마크는 3승 2패(승점 9)로 선두를 내주고 2위로 떨어졌다. 4조에선 벨기에가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시티)의 1골과 1어시스트를 앞세워 2-1로 웨일스를 꺾었다. 같은 조의 네덜란드는 폴란드를 2-0으로 제압했다. 네덜란드가 4승 1무(승점 13)로 조 1위, 벨기에가 3승 1무 1패(승점 10)로 2위, 폴란드가 1승 1무 3패(승점 4)로 3위, 웨일스가 1무 4패(승점 1)로 4위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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