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지루 연속골' 프랑스, 오스트리아 꺾고 네이션스리그 첫 승

2022. 9. 2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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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지루가 프랑스 대표팀 역대 최고령 득점에 성공한 가운데 프랑스가 오스트리아에 완승을 거뒀다.

프랑스는 23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A 1조 5차전에서 오스트리아에 2-0으로 이겼다. 프랑스는 이날 승리로 이번 네이션스리그 첫 승에 성공하며 1승2무2패(승점 5점)의 성적으로 조 3위를 기록하게 됐다. 지루는 이날 경기에서 후반 20분 추가골을 터트린 가운데 35세 357일의 나이로 득점에 성공해 프랑스 대표팀 역대 최고령 득점을 기록했다.

프랑스는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음바페와 지루가 공격수로 나섰고 그리즈만이 공격을 이끌었다. 포파나와 추아메니는 중원을 구성했고 멘디와 클라우스는 측면에서 활약했다. 바디아실, 바란, 쿤데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메냥이 지켰다.

프랑스는 오스트리아와의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후반 11분 음바페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음바페는 상대 수비진 사이에서 단독 드리블 돌파로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까지 침투한 후 오른발 슈팅으로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프랑스는 후반 20분 지루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지루는 그리즈만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프랑스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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