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대한민국 독서대전 참가 다양한 생태도서 소개

국립생태원은 23일 강원도 원주시에서 사흘 일정으로 개막하는 독서대전에 참가해 영유아부터 전문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유형의 생태도서 70여 종을 소개한다.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오늘(23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원주시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독서대전'에 참가, 다양한 생태도서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매년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개최하는 행사로, 국립생태원은 생태문화 확산을 위해 2016년부터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독서대전에서 생태놀이·미술책, 생태정보동화, 생태교양서, 점자·수어영상도서 등 영유아부터 전문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유형의 생태도서 70여 종을 소개한다.

특히,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의 5대 기후대관의 동식물을 소재로 한 '내맘대로 내멋대로 생태 더하기 창의미술' 시리즈를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창의력과 상상력을 길러주도록 올해 개정한 총 5권의 시리즈를 선보인다.

국립생태원 부스에 방문객들에게는 아이들의 생태 감수성 함양을 위해 멸종위기종 증강현실(AR) 체험활동지 10종을 무료로 배포한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대한민국 독서대전은국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국민들이 생태와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도서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