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유벤투스?' 걱정 NO.."토트넘, 언제든지 계약 연장 옵션 보유"

이규학 기자 2022. 9. 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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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의 사령탑이 유벤투스와 연결되고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22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이 이탈리아의 유벤투스로 복귀한다는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토트넘은 언제든지 콘테 감독과의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 보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2023년 여름까지 계약이 맺어있는 콘테 감독과 계속해서 동행하고 싶어 한다.

콘테 감독의 유벤투스 이적설이 제기되자 작년 11월 토트넘과 콘테 감독이 체결했던 계약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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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토트넘 훗스퍼의 사령탑이 유벤투스와 연결되고 있다. 팀의 성공을 이끌고 있는 명장의 이적설에도 토트넘은 여유로운 분위기다.


영국 ‘풋볼 런던’은 22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이 이탈리아의 유벤투스로 복귀한다는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토트넘은 언제든지 콘테 감독과의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 보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은 작년 11월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뒤에 완전히 다른 클럽으로 만들고 있다. 기존 선수 퀄리티부터 전술 등을 대개편하는 가운데 중위권에 있던 성적도 최종 4위까지 이끌었다. 콘테 감독의 지휘로 토트넘은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로 복귀할 수 있었다.


이적시장 행보도 엄청났다. 1월 이적시장 데얀 쿨루셉스키,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영입한 뒤, 여름 이적시장 이반 페리시치, 히샬리송, 이브 비수마 등을 영입해 전력 보강을 마쳤다. 새로운 시즌에도 리그 7경기 5승 2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3위에 위치해있다. 토트넘은 2023년 여름까지 계약이 맺어있는 콘테 감독과 계속해서 동행하고 싶어 한다.


이런 가운데 콘테 감독의 유벤투스 복귀설이 돌고 있다. 현재 유벤투스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자 경질설이 돌고 있다. 유벤투스는 과거 클럽을 이끌고 여러 우승컵을 차지했던 콘테 감독을 다시 선임할 계획을 짜고 있다.


콘테 감독의 유벤투스 이적설이 제기되자 작년 11월 토트넘과 콘테 감독이 체결했던 계약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당시 토트넘은 계약 연장 옵션이 있다고 언급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나타나지 않았다.


매체는 “연장 옵션이 진행되려면 쌍방의 상호 합의가 필요하지만, 계약 연장에 대한 모든 권한은 토트넘이 쥐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는 "콘테 감독을 아는 지인들은 콘테 감독이 토트넘과 새로운 계약에 기꺼이 논의할 것이라는 제안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그럼에도 토트넘은 콘테 감독이 떠나는 것이 불안할 수밖에 없다. 이에 토트넘 팬 커뮤니티인 ‘스퍼스 웹’은 “토트넘이 콘테 감독의 야망에 부응하고,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과 같은 클럽과 격차를 좁히기 위해 향후 이적시장에서 그를 계속 지원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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