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위기..아스널, 북런던 더비 앞두고 '핵심 2명' 복귀 예정

신인섭 기자 2022. 9. 23. 0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훗스퍼와 아스널의 희비가 엇갈리게 됐다.

아스널이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주전급 2명이 복귀할 예정이다.

아스널과 토트넘은 내달 1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EPL 9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시즌 첫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아스널은 핵심 선수 두 명이 복귀해 전력이 한 층 두터워질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토트넘 훗스퍼와 아스널의 희비가 엇갈리게 됐다. 아스널이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주전급 2명이 복귀할 예정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3일(한국시간) "올렉산드르 진첸코와 마틴 외데가르드는 북런던 더비에 종아리 부상에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외데가르드는 A매치 기간 동안 노르웨이에서 경기를 뛸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진첸코는 지난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진첸코는 좌측 윙백에 기용돼 공격에서는 물론 수비적인 기여까지 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 전술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아스널 팬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진첸코는 3라운드까지 매 경기 선발로 나섰지만, 4라운드 풀럼전과 5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에서는 무릎 부상으로 결장했다. 6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부상에서 복귀해 재차 선발에 복귀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종아리 부상을 입으며 브렌트포드전에 결장했다.

아스널의 새로운 주장 외데가르드도 역시 부상으로 지난 브렌트포드전 결장했다. 올 시즌부터 아스널의 새로운 주장으로 선임된 외데가르드는 아스널 공격의 핵심 중 한 명이다. 8번 역할을 소화하며 득점은 물론 도움 능력까지 탁월해 아스널이 최근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는데 크게 기여했다. 외데가르드는 본머스전 멀티골, 풀럼전 득점으로 벌써 시즌 3호골을 터트렸다.

두 선수의 활약에 아스널은 시즌 초반 성적이 수직 상승하고 있다. 아스널은 맨유전 패배를 제외하면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6승 1패(승점 18)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다행히 다가오는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두 선수가 복귀할 예정이다. 아스널과 토트넘은 내달 1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EPL 9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시즌 첫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아스널은 핵심 선수 두 명이 복귀해 전력이 한 층 두터워질 예정이다.

반면 토트넘은 주전 골키퍼 위고 요리스의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다. 프랑스축구협회(FFF)는 지난 19일 "요리스가 오른쪽 허벅지에 부상을 입어 소집 해제됐다. 디디에 데샹 감독은 그를 대신해 낭트 소속의 골키퍼 알반 라퐁을 선발할 것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만약 요리스가 나서지 못한다면 프레이저 포스터 골키퍼가 장갑을 낄 가능성이 크다. 포스터 골키퍼는 지난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토트넘 이적 이후 아직까지 공식 경기를 뛴 경험이 없기 때문에 수비 불안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