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포수 보그트, 현역 은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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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2회 경력의 베테랑 포수 스티븐 보그트(38)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구단은 23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보그트가 이번 시즌 이후 현역에서 물러난다고 전했다.
지난 3월 최저 연봉 수준으로 어슬레틱스와 1년 계약을 맺었던 보그트는 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얻을 예정이었다.
오클랜드에서 여섯 시즌을 뛴 것을 포함, 총 여섯 팀을 거쳤고 2015, 2016시즌에는 올스타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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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2회 경력의 베테랑 포수 스티븐 보그트(38)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구단은 23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보그트가 이번 시즌 이후 현역에서 물러난다고 전했다.
지난 3월 최저 연봉 수준으로 어슬레틱스와 1년 계약을 맺었던 보그트는 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얻을 예정이었다. 계약 만료와 함께 자연스럽게 은퇴를 택한 모습이다.
2012년 빅리그에 데뷔, 10시즌동안 785경기에서 타율 0.239 출루율 0.302 장타율 0.406의 성적을 남겼다.
오클랜드에서 여섯 시즌을 뛴 것을 포함, 총 여섯 팀을 거쳤고 2015, 2016시즌에는 올스타에 뽑혔다.
그는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 7월말쯤 결심을 굳혔다. 이 소식을 오클랜드에 있는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었고 마지막 2주 정도는 정말로 즐기고 싶었다. 이곳 오클랜드에서 지금이 옳은 시기라는 느낌이 들었다”며 은퇴를 결심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내 마지막 목표는 감독이 되는 것”이라며 은퇴 후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빅리그에서 감독을 하고 싶다. 나는 조 매든, 밥 멜빈, 크레이그 카운셀, 브루스 보치, 토리 러벨로, 브라이언 스닛커, 그리고 마크 캇세이까지 일곱 명의 놀라운 감독들과 함께했다. 이들과 함께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 그들이 일하는 모습을 지켜봤고, 감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계속 야구계에 머물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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