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L 종합] 거침없는 크로아티아-네덜란드와 '첫 승' 프랑스

허윤수 기자 2022. 9. 23.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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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와 네덜란드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프랑스는 4전 5기 끝에 첫 승을 거뒀다.

3연승과 함께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 행진을 달린 크로아티아(승점 10)는 1조 1위에 등극했다.

2연승과 함께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 행진을 이어간 네덜란드(승점 13)는 조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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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로아티아가 덴마크를 꺾고 조 1위로 올라섰다.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크로아티아와 네덜란드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프랑스는 4전 5기 끝에 첫 승을 거뒀다.

먼저 크로아티아는 2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스타디온 마크시미르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A 1조 5차전 안방 경기에서 덴마크를 2-1로 꺾었다.

1-0으로 앞서가던 크로아티아는 후반 32분 덴마크의 크리스티안 에릭센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하지만 실점 2분 만에 로비로 마예르의 결승골이 나오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3연승과 함께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 행진을 달린 크로아티아(승점 10)는 1조 1위에 등극했다. 다시 만난 크로아티아에 또다시 패한 덴마크(승점 9)는 조 2위로 내려앉았다.

▲ 킬리안 음바페를 앞세운 프랑스는 대회 첫 승을 거뒀다.

같은 시간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프랑스와 오스트리아의 경기에선 프랑스가 웃었다.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프랑스는 이날 경기 전까지 2무 2패로 승리가 없었다.

절치부심한 프랑스의 해결사는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였다. 후반 11분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5경기 만에 대회 첫 승을 거둔 프랑스(승점 5)는 조 3위로 올라서며 리그A 잔류 가능성을 키웠다. 반면 2연패에 빠진 오스트리아(승점 4)는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과 함께 최하위로 처졌다.

▲ 네덜란드가 폴란드를 꺾고 대회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연합뉴스/RUETERS

리그A 4조에서도 상위 두 팀이 동시에 웃었다. 네덜란드는 바르샤바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코디 학포와 스티븐 베르흐바인이 나란히 골 맛을 봤다.

2연승과 함께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 행진을 이어간 네덜란드(승점 13)는 조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반면 2연패를 당한 폴란드(승점 4)는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과 함께 3위에 머물렀다.

같은 조의 벨기에도 선두 추격의 고삐를 놓지 않았다. 스타드 루아 보두앵에서 마주한 웨일스를 2-1로 꺾었다.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와 미키 바추아이(페네르바체)가 서로 골과 도움을 주고받았다.

2연승을 비롯해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 행진을 달린 벨기에(승점 10)는 네덜란드(승점 13)에 이어 2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2연패에 빠진 웨일스(승점 1)는 또다시 대회 첫 승에 실패하며 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 벨기에가 웨일스를 꺾고 선두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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