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러와 전쟁포로 교환..대부분 잔인하게 고문 당해"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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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전쟁포로(POW)를 교환한 가운데, 복귀한 대부분의 수감자들이 고문을 당했다고 우크라이나 정보국이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키릴로 부다노프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 국장은 2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며 일부 수감자들은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데니스 모나스테르스키 우크라이나 내무장관도 "수감자들 대부분이 심리적 재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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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전쟁포로(POW)를 교환한 가운데, 복귀한 대부분의 수감자들이 고문을 당했다고 우크라이나 정보국이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키릴로 부다노프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 국장은 2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며 일부 수감자들은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대부분의 수감자들은 잔인하게 고문을 당했다"고 전하면서도 이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고문을 당했는지 부연하지는 않았다. 다만 부다노프는 "일부 열악한 상황에서 만성 영양실조를 호소하고 있으나 대부분은 정상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데니스 모나스테르스키 우크라이나 내무장관도 "수감자들 대부분이 심리적 재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측은 전날 남부 마리우폴 아조우스탈 제철소 등 주요 격전지에서 외국인 포로 10명 등 등 215명의 수감자를 귀국시켰다. 이는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최대 규모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측으로부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빅토르 메드베드추크를 비롯한 55명의 포로를 교환받았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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