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요 외신, 윤 대통령 발언 보도..미국 사회 내도 논란
[뉴스투데이] ◀ 앵커 ▶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이 알려진 직후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한국의 대통령이 미국 의회를 모욕하는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나 의회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왕종명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묻는 MBC 이메일 질의에 미국 국무부는 "한국 공직자의 발언은 한국 정부에 문의하라"면서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백악관은 아예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미국의 주요 언론이 서울과 워싱턴 발로 윤 대통령 발언을 보도했습니다.
먼저, 워싱턴 포스트는 윤 대통령이 미국 의원들을 'idiot'이라고 모욕하는 발언이 방송사 마이크에 잡혔다고 기사화 했습니다.
영어 'idiot'은 사전에서 '바보, 멍청이'로 해석됩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그러면서 대통령실과 백악관이 곧바로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한국의 야당은 윤 대통령의 발언이 "미국 의회를 더럽힌 욕설, 중대한 외교적 사고"라면서 비판했다는 내용도 전했습니다.
보수 성향의 폭스 주요 뉴스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의 발언을 보도했습니다.
[미국 폭스 뉴스]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수요일 유엔 총회 발언에 대한 '핫 마이크(우연한 녹취)'로 화제가 됐습니다."
또 CBS는 "이미 기록적으로 낮은 지지율과 싸우고 있는 윤 대통령이 미국에 대한 비하 발언을 하는 게 방송사 마이크에 포착되면서 또 다시 곤경에 빠졌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사회 관계망 서비스에서도 윤 대통령의 발언 영상과 관련 기사가 돌면서 미국 사회 내에서도 논란의 소재가 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왕종명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왕종명 기자 (pilsaho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410432_35752.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다음 주 실외 마스크 '전면 해제'‥실내는 '유지'
- 미국 주요 외신, 윤 대통령 발언 보도‥미국 사회 내도 논란
- "저급한 거짓 해명" vs "억지 비난, 국익 도움 안 돼"
- 러시아, 징집 본격화‥젤렌스키 "저항하라. 도망쳐라"
- 검찰, '신당역 스토킹 살인' 서울교통공사 압수수색
- 코로나19 끝?‥"독한 변종 또 올 텐데"
- 기시다 "무비자 일본 입국 내달 11일부터 허용‥비용지원도"
- 북한, 금강산 문화회관도 해체 정황‥정부 "일방적 행동 중단해야"
- [와글와글] 머리 말리다가 '펑'‥화염 방사기 된 '헤어드라이어'
- 국내 코로나 감염자 19.5%가 '숨은 감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