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L 리뷰] '조 1위 등극' 크로아티아, 에릭센 동점골에도 덴마크에 2-1 승

신인섭 기자 2022. 9. 23.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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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가 덴마크를 꺾고 조 1위로 올라섰다.

크로아티아는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 위치한 스타디온 마크시미르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A조 그룹1 5차전에서 덴마크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크로아티아는 3승 1무 1패(승점 10)로 조 1위에, 덴마크는 3승 2패(승점 9)로 조 2위에 위치하게 됐다.

덴마크는 3-4-2-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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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크로아티아가 덴마크를 꺾고 조 1위로 올라섰다.  

크로아티아는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 위치한 스타디온 마크시미르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A조 그룹1 5차전에서 덴마크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크로아티아는 3승 1무 1패(승점 10)로 조 1위에, 덴마크는 3승 2패(승점 9)로 조 2위에 위치하게 됐다. 

크로아티아는 4-3-3 포메이션으로 출전했다. 파샬리치, 크라마리치, 페리시치, 모드리치, 브로조비치, 코바시치, 유라노비치, 슈탈로, 그바르디올, 소사, 리바코비치가 출격했다.

덴마크는 3-4-2-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브레이스웨이트, 에릭센, 올센, 메흘레, 델라니, 호이비에르, 바스, 크리스텐센, 키예르, 안데르센, 슈마이켈이 나섰다.

크로아티아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6분 페리시치가 올린 공을 덴마크 수비가 걷어냈다. 뒤로 흐른 공을 코바시치가 슈팅했지만 높이 떴다. 크로아티아가 계속해서 두드렸다. 전반 26분 슈탈로의 헤더 슈팅이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덴마크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4분 메흘레가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잡았지만, 드리블이 길어 잡혔다. 전반 39분 에릭센 강력한 왼발 슈팅을 골키퍼가 손으로 쳐냈다. 결국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크로아티아가 먼저 웃었다. 후반 4분 코너킥 공격에서 뒤로 흐른 공을 소사가 아크 정면에서 때려 선제골을 터트렸다.

덴마크가 스코어의 균형을 맞췄다. 후반 32분 메흘레가 크로아티아의 패스 미스를 끊어낸 뒤 에릭센에게 연결했고, 에릭센이 곧바로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크로아티아가 곧바로 달아났다. 후반 34분 마예르가 아크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경기는 크로아티아가 2-1로 승리하며 마무리됐다.

[경기결과]

크로아티아(2) : 소사(후반 4분), 마예르(후반 34분)

덴마크(1) : 에릭센(후반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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