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l.review] KDB-바추아이 나란히 '1G 1AS'..벨기에, 웨일스에 2-1 승

김환 기자 2022. 9. 23.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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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더 브라위너와 미키 바추아이가 나란히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벨기에의 승리를 견인했다.

벨기에는 2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스타드 루아 보우댕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 A 4조 5차전에서 웨일스에 2-1로 승리했다.

전반 10분 바추아이가 측면을 흔든 뒤 박스 앞으로 패스했고, 이를 더 브라위너가 지체하지 않고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웨일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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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케빈 더 브라위너와 미키 바추아이가 나란히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벨기에의 승리를 견인했다.


벨기에는 2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스타드 루아 보우댕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 A 4조 5차전에서 웨일스에 2-1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획득한 벨기에는 조 2위를 유지했다.


벨기에는 3-4-2-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바추아이, 아자르, 더 브라위너, 카라스코, 비첼, 틸레만스, 뫼니에, 베르통언, 알더웨이럴트, 데바스트가 선발로 출전했다. 골문은 쿠르투아가 지켰다.


웨일스도 3-4-2-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무어, 제임스, 존슨, 윌리엄스, 스미스, 암파두, 로버츠, 노링턴-데이비스, 로든, 메팜이 선발 출격했다. 골키퍼 장갑은 헤네시가 꼈다.


경기 주도권은 벨기에가 쥐고 있었다. 웨일스는 공을 잡을 때마다 벨기에의 수비를 흔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잘 먹히지 않았다. 벨기에가 이른 시간 앞서갔다. 전반 10분 바추아이가 측면을 흔든 뒤 박스 앞으로 패스했고, 이를 더 브라위너가 지체하지 않고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웨일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벨기에가 격차를 벌렸다. 이번에는 더 브라위너의 도움, 바추아이의 골이었다. 전반 37분 더 브라위너가 박스 오른쪽에서 보낸 크로스를 바추아이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 벨기에는 전반전 막바지 더 브라위너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살리지 못했다.


이른 시간 웨일스가 한 골 따라갔다. 후반 5분 박스 우측면에서 존슨이 올린 크로스를 무어가 헤더로 연결해 벨기에의 골망을 갈랐다. 이후 벨기에는 스미스와 무어를 빼고 모렐과 베일을 투입해 공격에 무게를 실었다. 벨기에는 바추아이와 아자르를 대신해 오펜다와 카라스코를 내보내며 변화를 줬다.


웨일스가 동점골을 만들기 위해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22분 제임스가 박스 안으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보냈지만 베일의 헤더는 수비에 맞고 나갔다. 한 골 차이가 불안했던 벨기에는 측면을 적극 활용해 웨일스를 공략하려고 했지만 웨일스의 뒷문은 잘 열리지 않았다. 추가골은 터지지 않은 채 경기는 벨기에의 2-1 승리로 끝났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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