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L 리뷰] '음바페-지루 연속골' 프랑스, 오스트리아에 2-0 승..조 3위 등극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프랑스가 음바페와 지루의 연속골로 오스트리아를 제압했다.  

프랑스는 2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스타드 드 프랭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A조 그룹1 5차전에서 오스트리아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프랑스는 1승 2무 2패(승점 5)로 리그 3위에, 오스트리아는 1승 1무 3패(승점 4)로 조 최하위에 위치하게 됐다.

프랑스는 3-4-1-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지루, 음바페, 그리즈만, 클라우스, 추아메니, 포파나, 멘디, 쿤데, 바란, 바디아쉴, 메냥이 선발로 출전했다.

오스트리아는 4-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오니시워, 아르나우토비치, 자비처, 세이발트, 슐라거, 바이만, 워버, 알라바, 린하르트, 트리멜, 펜츠가 나섰다.

프랑스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0분 추아메니가 중거리 슈팅을 때렸지만 골문 위로 떴다. 프랑스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4분 음바페가 지루와 2대1 패스 이후 기회를 잡았지만 골키퍼가 잡아냈다. 전반 35분 그리즈만의 슈팅은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프랑스가 선제골 기회를 놓쳤다. 전반 추가시간 음바페가 골키퍼가 까지 제친 뒤 컷백을 내줬다. 포파나가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이것이 수비벽에 맞고 벗어났다. 결국 전반은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됐다.

프랑스가 후반전에도 두드렸다. 후반 6분 클라우스가 왼발 감아 차기로 골포스트 상단을 노렸지만 위로 떴다. 결국 프랑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11분 음바페가 직접 드리블 돌파 이후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프랑스가 곧바로 추가골까지 터트렸다. 후반 20분 그리즈만이 올린 크로스를 지루가 강력한 헤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경기는 프랑스가 2-0으로 승리하며 종료됐다.

[경기결과]

프랑스(2) : 음바페(후반 11분), 지루(후반 20분)

오스트리아(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