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l.review] '음바페 미친 솔로골' 프랑스, 오스트리아 2-0 제압..UNL 첫 승

김환 기자 2022. 9. 23.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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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드디어 첫 승을 신고했다.

프랑스는 2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 A 1조 5차전에서 오스트리아에 2-0으로 승리했다.

오스트리아는 몇 차례 기회를 잡았지만 프랑스의 수비를 뚫지 못했고, 경기는 프랑스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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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드디어 첫 승을 신고했다.


프랑스는 2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 A 1조 5차전에서 오스트리아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프랑스는 UNL 첫 승을 거뒀고, 조 3위로 올라섰다.


프랑스는 3-4-1-2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음바페, 지루, 그리즈만, 멘디, 포파나, 추아메니, 클라우스, 바디아실, 바란, 쿤데가 선발로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메냥이 꼈다.


오스트리아는 4-4-2 포메이션을 꺼냈다. 아르나우토비치, 오니시워, 자비처, 세이발드, 슐라거, 바이만, 보버, 알라바, 리엔하르트, 트리멜이 선발로 출전했다. 골문은 펜츠가 지켰다.


초반부터 시작된 공방전이 길어졌다. 양 팀 모두 앞서갈 기회를 잡았으나 살리지 못했다. 팽팽한 흐름을 깬 것은 다름아닌 교체였다. 전반 23분 쿤데가 쓰러졌고, 살리바가 쿤데를 대신해 투입됐다. 이후 프랑스는 지루와 음바페가 연계를 통해 한 차례 오스트리아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음바페의 마무리가 아쉬웠다.


프랑스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전반 34분 코너킥 상황에서 나온 추아메니의 오버헤드킥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이어진 그리즈만의 헤더도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경기가 풀리지 않자 전반 43분 음바페가 박스 바깥쪽에서 회심의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골키퍼가 잡아냈다.


프랑스가 또다시 앞서가지 못했다. 전반 추가시간 펜츠가 골문을 비우고 나온 사이 음바페의 패스를 받은 포파나가 마무리를 시도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프랑스가 먼저 교체카드를 썼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메냥이 빠지고 아레올라가 들어왔다. 오스트리아는 후반 이른 시간 부상을 당한 바이만을 빼고 유리치치를 투입했다. 프랑스가 땅을 쳤다. 음바페와 그리즈만이 기회를 만들었고, 클라우스가 마무리했지만 공은 위로 떴다.


음바페가 해결사로 떠올랐다. 후반 10분 상대의 실수로 프랑스가 기회를 잡았고, 음바페가 네 명의 수비수들을 끌고 박스 안쪽까지 공을 몰고간 뒤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공격을 마무리했다. 프랑스가 격차를 더 벌렸다. 후반 20분 그리즈만이 박스 우측에서 올린 크로스를 지루가 머리로 꽂아 넣었다. 오스트리아는 몇 차례 기회를 잡았지만 프랑스의 수비를 뚫지 못했고, 경기는 프랑스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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