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충격, 유럽증시 일제 급락..佛 1.87%↓

유럽중앙은행 본부 건물.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연준이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하고, 유럽 각국 은행들이 이를 추종하자 유럽증시가 일제히 급락했다.

22일(현지시간) 독일의 닥스는 1.84%, 영국의 FTSE는 1.08%, 프랑스의 까그는 1.87% 각각 급락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도 1.79% 급락했다.

전일 연준은 3연속 0.75%포인트의 금리 인상을 단행했으며, 연말까지 4.4%, 내년 말까지는 4.6%로 기준 금리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자 스위스 중앙은행과 영국의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이 금리인상을 했다.

이에 따라 유럽증시는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유럽증시는 금리인상으로 예대마진이 높아지는 은행주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