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8월에만 7G 6AS' 네이마르, 8월 리그앙 이달의 선수 선정

신인섭 기자 2022. 9. 23.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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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가 8월 리그앙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파리 생제르맹(PSG)는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PSG의 네이마르는 8월 리그앙 이달의 선수 트로피를 수상했다. 45%의 득표율을 얻은 네이마르는 RC 랑스의 플로리안 소토카(30%), 리오넬 메시(25%)를 제쳤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후에도 네이마르는 모나코와 툴루즈를 상대로 각각 1골씩을 터트리며 8월에만 무려 7골 6도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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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네이마르가 8월 리그앙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파리 생제르맹(PSG)는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PSG의 네이마르는 8월 리그앙 이달의 선수 트로피를 수상했다. 45%의 득표율을 얻은 네이마르는 RC 랑스의 플로리안 소토카(30%), 리오넬 메시(25%)를 제쳤다"고 공식 발표했다.

네이마르는 올 시즌 초반 폭발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개막전이었던 클레르몽과의 맞대결에서 1골 3도움을 올리며 팀의 5-0 승리에 일조했고, 2라운드에서는 몽펠리에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트렸다. 

3라운드에서는 이른바 신계의 모습을 보여줬다. LOSC 릴을 상대로 2골 3도움을 올리며 7-1 승리에 일조했다. 이후에도 네이마르는 모나코와 툴루즈를 상대로 각각 1골씩을 터트리며 8월에만 무려 7골 6도움을 올렸다. 득점과 도움 모두 랭킹 1위에 올랐다.

엄청난 기록도 세우게 됐다. 8월 한 달간 연속적으로 공격포인트를 달성한 네이마르는 1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에 성공했다. 브라질 'TNT 스포츠'에 따르면 네이마르의 이러한 기록은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1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행진을 넘어서 단독 1위가 됐다. 

본인 커리어에 있어서도 가장 화려한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는 네이마르다. 2017-18시즌 바르셀로나를 떠나 처음으로 PSG 유니폼을 입은 네이마르는 2월까지 무려 20경기에 나서 19골 13도움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3월 제5중족골 골절 부상을 입으며 시즌 아웃을 당했다.

이후에도 부상이 네이마르의 발목을 종종 잡았다. 네이마르는 경기에 나설 때는 위협적인 움직임과 번뜩이는 축구 센스 등을 선보이며 팀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하지만 매 시즌 크고 작은 부상으로 온전하게 시즌을 치르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도 리그앙에서 22경기 밖에 나서지 못했다.

그러면서 여름에 이적설이 터지기도 했다. PSG가 크리스토퍼 갈티에 감독을 새롭게 선임하면서 네이마르가 새 프로젝트의 희생양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잔류를 택했고, 환상적인 모습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내고 있다.

사진=리그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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