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오전 약한 비..아침 최저 11~17도 '선선'

기사내용 요약
비 내린 뒤 일부 돌풍...시설물 관리 유의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 외벽 광화문글판 가을편에 강은교 시인의 '빗방울 하나가 5' 글귀가 적혀있다. 2022.08.29. dahora83@newsis.com

[수원=뉴시스]변근아 기자 =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절기상 추분(秋分)인 23일 경기 남부 지역은 기압골 영향으로 한때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전부터 낮 사이 경기도에 한때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강수량은 많지 않고 지속 시간은 지역별로 1시간 내외로 짧겠으나 간간이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특히 비가 내린 뒤에는 풍속 초속 15m 내외의 돌풍이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15도 등 11~17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23도 등 21~25도의 기온 분포가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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