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총회 유치 경제·관광 동반발전 효과 기대"

홍성배 2022. 9. 2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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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하는 제일강릉, 이제는 미래 교통기술 혁명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갑시다." 김홍규 시장과 김기영 시의장, 배용주 부의장을 비롯, 강릉시 대표단이 미국LA 총회에서 '2026년 ITS(지능형교통체계) 세계총회' 강릉 유치를 이끌어내고, 귀환한 22일 강릉시청은 환영·자축 분위기로 들떴다.

김홍규 시장은 "이번 세계총회 유치는 중앙정부는 물론 민간 기업체들까지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이뤄낸 결과이며, 남은 4년간 강소도시의 강점을 살려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모범적인 개최로 세계인들에게 강릉을 각인시키겠다"며 "대도시와 달리 ITS의 혜택이 강릉시내 전역에 골고루 구현돼 경제·관광의 동반발전 효과가 창출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유치 성공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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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지역사회 자축 분위기
김홍규 시장 등 대표단 환영
"시민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
▲ 김홍규 강릉시장은 22일 시청에서 2026년 ITS 세계총회 유치 기자회견을 열고 성공적인 총회 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약하는 제일강릉, 이제는 미래 교통기술 혁명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갑시다.”

김홍규 시장과 김기영 시의장, 배용주 부의장을 비롯, 강릉시 대표단이 미국LA 총회에서 ‘2026년 ITS(지능형교통체계) 세계총회’ 강릉 유치를 이끌어내고, 귀환한 22일 강릉시청은 환영·자축 분위기로 들떴다.

18층 시청사 전면에 세계총회 유치 축하 펼침막이 내걸렸고, 300여명의 시청 직원들이 현관에서 대표단을 환영했다. 환영 꽃목걸이를 건네 받은 김 시장 등 대표단은 연신 환한 웃음으로 직원들의 손을 맞잡으며 유치 기쁨을 나눴다.

김홍규 시장은 “이번 세계총회 유치는 중앙정부는 물론 민간 기업체들까지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이뤄낸 결과이며, 남은 4년간 강소도시의 강점을 살려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모범적인 개최로 세계인들에게 강릉을 각인시키겠다”며 “대도시와 달리 ITS의 혜택이 강릉시내 전역에 골고루 구현돼 경제·관광의 동반발전 효과가 창출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유치 성공 소감을 전했다.

김기영 시의장은 “세계총회 유치를 위해 세번째 도전에 나선 대만 타이베이를 맞아 유치가 확정되기까지 현장에서는 기대, 걱정, 설렘, 환호의 과정을 겪었다”며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저력을 가진 강릉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 기관·단체들은 ‘ITS 세계총회 유치 성공, 유치로 하나되는 강릉인’ 등의 현수막을 시내 거리 곳곳에 내걸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잇는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를 자축·성원하고 있다. 홍성배·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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