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대구·경북(23일, 금)..낮 최고 28도, 동해안 강풍 주의

22일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의 한 고추밭에서 농민이 빨갛게 익은 고추를 따고 있다. 장기면은 11호 태풍 힌남노 내습 때 마을 인근 제방이 유실되면서 논경지와 주택이 침수돼 큰 피해를 입었다.2022.9.2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추분인 23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청명한 가을날씨를 보인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2도, 김천 13도, 안동 14도, 울진 15도, 대구·포항 16도로 전날보다 1~5도가량 높고, 낮 최고기온은 봉화 23도, 안동 25도, 김천·울진 26도, 대구·포항 27도, 경산 28도로 1~2도가량 높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며, 바다의 물결은 0.5~1m다.

대구기상청은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에 순간풍속 시속 55㎞(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며 안전사고 등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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