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뉴욕대 공동캠퍼스 내년 상반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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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가 미국 뉴욕대, 뉴욕시와 손잡고 공동 캠퍼스 구축에 속도를 낸다.
KAIST는 21일 오후 4시(현지 시간) 미국 뉴욕대 키멀센터에서 뉴욕시와 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뉴욕대와는 공동 캠퍼스 현판 전달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공동 캠퍼스 준비를 위해 KAIST와 뉴욕대는 양교 교수진과 연구진 선정에 착수한 상태다.
뉴욕의 공동 캠퍼스는 공동 연구과정 운영을 위한 본부 기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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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융합 뇌과학-스마트 도시 등 연구
새 공학 학부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
KAIST가 미국 뉴욕대, 뉴욕시와 손잡고 공동 캠퍼스 구축에 속도를 낸다. 공동 연구와 교육, 창업을 목표로 2023년 상반기부터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KAIST는 21일 오후 4시(현지 시간) 미국 뉴욕대 키멀센터에서 뉴욕시와 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뉴욕대와는 공동 캠퍼스 현판 전달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공동 캠퍼스는 과학과 기술, 공학, 수학(STEM) 분야 중심의 캠퍼스다. 인공지능(AI) 융합 뇌과학, AI 응용 사이버 보안, 지속가능한 첨단 스마트 도시 등과 같은 연구에 중점을 둔다. 초융합 문제 해결형의 새로운 공학 학부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두 기관의 고유한 강점을 활용해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색깔의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 캠퍼스 준비를 위해 KAIST와 뉴욕대는 양교 교수진과 연구진 선정에 착수한 상태다. 뉴욕의 공동 캠퍼스는 공동 연구과정 운영을 위한 본부 기능을 한다. KAIST 대전 본원에도 협업공간이 마련된다. 뉴욕대 소속 교수나 연구진이 KAIST를 방문할 시 제공할 방침이다.
고재원 동아사이언스 기자 jawon121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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