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항미단길, 24일부터 지역 예술가들의 다채로운 전시행사 열려

안승진 2022. 9. 23.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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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항미단길에서 '항미단길, 예술을 품다' 행사가 오는 24일부터 열린다.

22일 인천 중구에 따르면 '2022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의 일환으로 항미단길에서는 지역 예술가들의 행사가 마련됐다.

항미단길은 인천역과 인천아트플랫폼을 잇는 길목으로 개항장의 아름다운 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항미단길에서는 오는 24일부터 25일, 다음달 15일~16일 거리사진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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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항미단길에서 ‘항미단길, 예술을 품다’ 행사가 오는 24일부터 열린다.

22일 인천 중구에 따르면 ‘2022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의 일환으로 항미단길에서는 지역 예술가들의 행사가 마련됐다. 항미단길은 인천역과 인천아트플랫폼을 잇는 길목으로 개항장의 아름다운 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곳은 인천부두가 연안부두로 옮겨가면서 그물거리라는 이름이 붙으며 쇠퇴의 길을 걸었지만 도자기공방 ‘민’의 조은경 대표 등 예술가들이 이곳에 둥지를 틀면서 활기를 찾고 있다.

항미단길에서는 오는 24일부터 25일, 다음달 15일~16일 거리사진전이 열린다. 사진블로거 포토-SUN이 촬영한 사진들이 전시된다. 24일 오전 11시~오후 5시에는 공미라 작가가 참석하는 특별전시가 마련됐다. 같은 날 오후 5~6시에는 송도오카리나앙상블이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항미단길 곳곳에는 입주 작가들의 작품과 시민들의 기부물품을 나누는 프리마켓이 열린다.

안승진 기자 prod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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