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尹 발언, 야당 향한 것..짜깁기·왜곡"

박서경 2022. 9. 22. 23: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 논란과 관련해 우리 국회 거대 야당을 향해 책임 이행을 거부하면 나라의 면이 서지 않는다는 것을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윤 대통령이 박진 외교부 장관에게 이 같은 말을 전한 것이라며 맥락을 보면 바이든이 언급될 수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외교 활동 왜곡·이간질..국익 자해 행위"
"맥락상 바이든이나 미국이라 칭할 이유 없다"
"대통령 거친 표현에 대한 국민 우려 잘 알고 있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 논란과 관련해 우리 국회 거대 야당을 향해 책임 이행을 거부하면 나라의 면이 서지 않는다는 것을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윤 대통령이 박진 외교부 장관에게 이 같은 말을 전한 것이라며 맥락을 보면 바이든이 언급될 수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수석은 순방은 총칼 없는 전쟁을 치르는 곳인데 짜깁기와 왜곡으로 발목을 꺾었다며, 대통령의 외교 활동을 왜곡하고 이간질하는 건 국익 자해 행위라며 정파 이익으로 국익을 희생시킬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사안에 대해 여러 번 검토를 하고 충분히 말씀드릴 확신이 섰기 때문에 브리핑을 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미국은 현재 민주당이 국회에서 여당이기 때문에 약속했던 60억 달러를 공여하는 데서 문제가 생길 수 없는 만큼 그것을 바이든이나 미국이라 칭할 이유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다만 대통령의 거친 표현에 대한 국민 우려를 잘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