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증시, 연준 금리인상 여파로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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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3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발표한 가운데 22일 뉴욕증시가 하락 출발했다.
22일 오전 10시 ㅇㅇ(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만87.47을 기록했다.
독일 DAX 지수는 1.56%, 영국 FTSE지수는 0.76% 하락 중으로 각각 1만2567.37과 7182.59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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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3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발표한 가운데 22일 뉴욕증시가 하락 출발했다.
22일 오전 10시 ㅇㅇ(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만87.47을 기록했다. 전장보다 0.32%(96.31포인트)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0.56%(21.08포인트) 내린 3768.8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95%(106.83포인트) 떨어진 1만1113.36이다.
투자자들은 연준의 금리 인상 등 통화정책 회의 여파의 후폭풍을 맞고 있다. 연준은 전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했다. 연준 위원들은 올해 말에 기준 금리가 4.4%까지 오르고, 내년에도 4.6%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다음 회의에서도 0.75%포인트 금리 인상이 가능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주요국도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은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해 연 2.25%로 올렸다. 스위스 중앙은행(SNB)도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렸다. 스위스의 기준금리는 기존 -0.25%에서 0.5%로 높아졌다.노르웨이 중앙은행도 기준금리를 1.75%에서 2.25%로 0.50%포인트 인상했다.
유럽증시도 내림세다. 독일 DAX 지수는 1.56%, 영국 FTSE지수는 0.76% 하락 중으로 각각 1만2567.37과 7182.59을 기록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6.47% 떨어져 400.58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강세를 보였다. 1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70% 상승한 배럴당 83.52달러에, 11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장보다 0.85% 상승한 90.59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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