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ERA 11.12→무실점 쾌투' 부활한 에이스 "내 생각에도 오늘 정말 잘 던졌다" [인터뷰]

김영록 입력 2022. 9. 22. 23: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 정말 공을 잘 던진 것 같다."

롯데 자이언츠가 가을을 꿈꾸자 에이스 찰리 반즈도 부활의 노래를 불렀다.

반즈는 최근 4경기에서 3패, 17이닝 동안 무려 21실점을 내주며 평균자책점이 11.12에 달할 만큼 부진했ㅇ다.

이어 "오늘 내가 공을 정말 잘 던졌다. 직구도 변화구도 좋았고, 시종일관 카운트를 앞서가면서 타자들을 공격적으로 공략한게 주효했다"며 만족감을 숨기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에 임한 반즈. 김영록 기자

[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오늘 정말 공을 잘 던진 것 같다."

롯데 자이언츠가 가을을 꿈꾸자 에이스 찰리 반즈도 부활의 노래를 불렀다.

반즈는 22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 7K로 쾌투, 팀의 7대1 승리를 이끌었다.

투타가 원하는 대로 잘 풀린 경기였다. 선취점은 황성빈의 슬래시(번트 자세에서 타격으로 전환하는 것)로 만들어낸 적시타였고, 대타 한동희와 신용수는 적시타를 때렸다. 렉스는 추가 타점을 올렸다. 수비 강화 목적으로 투입된 김민수와 이호연은 기대에 보답했다.

무엇보다 반즈의 부활이 반가웠다. 반즈는 최근 4경기에서 3패, 17이닝 동안 무려 21실점을 내주며 평균자책점이 11.12에 달할 만큼 부진했ㅇ다. 시즌 내내 1선발로 활약한데다, 180이닝을 넘기면서 체력 부담도 컸다.

2022 KBO리그 LG트윈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22일 서울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롯데 반즈가 LG 6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를 삼진으로 돌려 세우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09.22/

하지만 사뭇 차가워진 날씨와 함께 반즈가 부활했다. 반즈는 4회 1사까지 퍼펙트 피칭을 이어가는 등 시종일관 이렇다할 위기 없이 6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2승째를 따냈다.

경기 후 만난 반즈는 '이대호 가면 아니대호'라고 쓰여진 티셔츠 차림으로 나타났다. 무슨 뜻인지 아느냐고 묻자 "이대호 떠나지 말아요(Don't leave, Daeho)"라고 정확하게 답했다.

"이대호는 KBO 뿐 아니라 일본(NPB)과 미국(MLB)에서도 훌륭한 커리어를 쌓은 선수다. 마지막 은퇴투어에서 승리를 따낼 수 있어 기뻤다."

이어 "오늘 내가 공을 정말 잘 던졌다. 직구도 변화구도 좋았고, 시종일관 카운트를 앞서가면서 타자들을 공격적으로 공략한게 주효했다"며 만족감을 숨기지 않았다.

2022 KBO리그 LG트윈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22일 서울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롯데 승리투수 반즈가 팀의 7대1 승리를 확정짓고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09.22/

최근의 부진에 대해서는 "일을 못하면 TV에 그대로 드러나는 직업 아니냐"며 웃은 뒤 "누구에게나 그런 날들이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훈련 뿐이다. 잘하는 날이 있으면 못하는 날도 있는 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기술적인 부분에 문제가 있었다. 이번주에 개선한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와의 차이점에 대해 묻자 "팀이 10개 밖에 없다보니 한 시즌에 여러번 상대해야하고, 그러다보면 타자들을 매번 다르게 상대해야한다"고 답한 것과 통한다. 반즈는 "무엇보다 공을 놓는 순간까지 투구에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 몸상태는 여전히 좋다"고 강조했다.

"매 경기 길게 던지는 점에 자부심이 있다. 시즌이 끝났을 때 이닝 1위, 혹은 그에 준하는 투수가 되고 싶다.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다. 참, 멋진 수비를 보여준 김민수에게 특히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잠실=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39세' 산다라박, 방부제 미모 그 자체였네...점점 더 어려지는 동안 비주얼
남보라 “친동생, 7년 전 실종 이후 숨진 채 발견...고통, 평생 갈 것” 눈물
“폭행 기억 생생→공황장애” 개콘 개그맨, 사라졌던 이유
신지 “김종민과 결혼하고 임신까지 했다고..엄마도 의심해”
나나, 허벅지까지 뒤덮은 '전신 문신'...뱀→거미·나비가 한가득!
그래도 소방차 멤버 였는데..이상원, '파산선고·5평 단칸방 살이→월매출 9천만원' 눈물의 재기담
42세 송지효, 20대 걸그룹도 소화 못할 착붙 바이크쇼츠 소화
한소희, 팔에 새겼던 타투 싹 제거..앙상하고 새하얀 팔뚝
임영웅, '존재 자체가 레전드'인 트로트 男 스타 '500만원 기부'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